170312.sun.22:52.배앓이.

2~3일 째.

자기 전에 씨그램 플레인.

물로 헹구지 않으면 치아에 헤롭나.

배앓이에 탄산수는 거의 항상 직효.

조카 택배에 끼워넣은 꼬꼬.

오늘 자 홈피 사진은 뭐였을까?

한강 다리를 건너는 지하철 안에서 셔터를 누른 한강샷? 63빌딩?

모친과 다이소 가면서 본 봄 풍경?

분갈이한 1.5년생 아스파라거스?

배 아파서 마신 씨그램 글라스?

오늘 사온 원예용 가위?

사실은, 그 모든 것의 모든 시간에서 이것을 말끔히 치우고 있었다.

그래서 이제 어쨌더라....?

(이 친구, 지금 꼬꼬찜기샷 보고 "진짜 맛있겠다"하고 있댄다.)

P.S. 저녁시간에 뉴스속보.

삼성동 복귀에 대한 생중계.

만장일치 탄핵심판에 충격받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