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170117.20:22.왠지멋져.
2017.01.17 20:35
170117.20:22.왠지멋져.
"엄마, 앞으로 우리도 사람 보이게 찍을까?"
"아~아니!!!"
요즘 가끔 가족 간에 사진 주고 받으며 식사한다.
예전에 삼성가 일가족 집밥 식사샷이 신문에 나왔는데,
세 사람이 다른 메뉴여서
꾀 큰 문화적 충격을...
밥먹고 나오면서
그 식당, 예전 우리 여고앞 서점 영감님 식당이란 얘길 들었다.
사장인 줄 알았던 얼굴들은 아들 사위...
날 추운데 왠지 멋져 보여.
P.S.꽃놀이패랑 냉부에 몰아 출연하더니
워쇼스키의 남우 비 결혼식이 낼모레라고
오늘 뉴스 나옴.
P.S.모친은 눈조각 사진만 답으로 날려오고 낼 아침에 오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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