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7.tue.19:28.

감기약복용2일째.

매우 바쁜 하루.

괜히 바삐 뛰어다니고 있는 걸 자주 발견한다.

많이 추워지는 날씨.

오전 비. 고구마말랭이 첫 건조에 다소 신경쓰였지만 반가운 비.

하루만에 마를 줄 알았으나 두께조절실패. 반갈라 이틀 소요.

2000년 지난 후론 처음 종이서랍박스 만들기 시작.

글루건이 90년대 풀에 비해 모양잡기 쉽다. 

마르도록 잡고 기다리려면 불안함없잖은데.

11번가에 일회용마대! 택배 기다리는 중.

배송중이라는데 추운 밤에 짐 받으러 걸어가려면 ??

소다를 청소용으로 그렇게 많이 쓰는 줄 몰랐다.

식용이라 씌어있지만,  냄비 타면 식초랑 쓰는 정도...

짜투리과자모듬리베이킹:켈로그라이트케이사워크림어니언,조카가먹다두고간초코칩,엄마가사다주어자알먹었던양파즙쌀튀랑+버터,렌지로데운우유와치즈. 굽기 마지막에 하리오 프룻부시. 맛? 구욘 프룻시리얼인 듯 그것과는 다른 촌티나는 담백한 뒷맛.

갈수록 다카가 아날로그,  심지어 일회용 카메라스러워진다.

규격! 이음새없는 겉면. 가벼움. 

접착시트 상자서랍. 또 뭘 유념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