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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_Xe2015



2016.12.22.thu.
Lager Samsa Pisces01 : 신과 괴물의 구별짓기-사회적 구별짓기 벌레되다.

 

1. 카프카의 변신-그레고르 잠자를 기억해보는 동안, 영화 물고기자리 도입부 유희열의 라디오 방송 효과가 반복하여 떠오른 이유는...
 괴물 티폰과 신들의 피신. 
 영화 속 차 안에서 듣고 있는 심야 라디오 유희열의 목소리. ["여기가(=마음이) 아파요"라고 얘기하세요]

 

2. 나일강가 신들의 잔치. 괴물 티폰(가이아가 제우스에게 복수하기위하여 낳은)의 습격.
신들은 가장 자신있는 동물의 모습으로 도망.
아프로디테는 아들 에로스를 데리고 물로 뛰어들며 물고기로 변하는 주문. 잃을까봐 발을 묶었다는 전설대로 하늘에 별자리.

 

jin16_Samsa_maked_1223Pisces.jpg

 

3. Naver 지식 검색.
물고기자리(끈으로 묶은 아프로디테의 사랑)
옛날에 올림포스 산의 신들이 이집트의 나일강 강가에 모여 흥겨운 잔치를 벌였습니다.
분위기가 한창 고조되고 신들이 술에 취해 있을 무렵 천지가 진동하며 괴물 티폰이 쳐들어 왔어요. 
티탄 족을 정복한 제우스가 왕이 되어 신의 세계를 다스리기 시작하자 대지의 여신이자 티탄 족이었던 가이아는 제우스에게 복수를 하려고 괴물 티폰을 낳았던 거예요.
티폰은 대단히 큰 괴물로 전체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머리가 백 개나 되었답니다. 
눈에서는 불이 이글거리며 타올랐고 입에서는 불을 내뿜었습니다. 
몸집도 매우 커서 머리는 하늘의 별에 닿았고 등은 어떤 산보다도 높았으며 두 팔을 벌리면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닿았습니다.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었던 신들도 거대한 티폰 앞에선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그래서 몸을 숨기려고 제각각 가장 자신 있는 모습의 동물로 변신하며 도망치기 시작습니다.
아름다움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아들 에로스와 함께 잔치에 왔었습니다. 
에로스는 전쟁의 신 아레스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었어요.
아프로디테는 에로스를 데리고 황급히 물 속으로 뛰어들면서 물고기로 변하는 주문을 외웠습니다. 이 때 아들을 잊어 버릴까봐 아프로디테는 아들과 자신의 발을 끈으로 묶은 채 물고기로 변해 헤엄쳐 도망 갔습니다.
나중에 제우스는 아프로디테의 자식 사랑에 감동하여 끈으로 묶인 두마리 물고기 모양의 별자리를 하늘에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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