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7.wed.21:58.WhyCallMe.

  오전 아홉시~ 전?후? 모친의 비행기 탑승 연락, 메세지? Call?

  열시? Brother 메세지, 전화.

  오후두시에서 세시 무렵. 횡단보도에서 크라제 점빵 나간 것 보고, 좌로 돌아 갤러리아로. 코코넛밀크는 과연 팜유와 다른가... 이마트로. 하바네로자장컵미니, 아몬드분말 장바구니. 치즈징거, 결재 후에야 맥도널드가 KFC로 바뀌어있음을 깨닫다. 

  식물성크림과 유지방... 다시 걷다. 

  투썸플레이스 아래층 롯데리아.빅불. 빅빌? Bill. Vill.

  오후 네시 넘어 차없는 거리. 귤사러 중앙시장가면서, 던킨 가는 길.

궁극의미트.

늘 그렇듯, 이제 등장하실 때가 됐지. Hmm...루터.

트럭에 가려진 "빨봉분식"대형 스티커를 가리고 있는 트럭을 멋모르고 지나치면, 스베누에 고년 사진이 딱하니 눈 마주치고 있다.

돈이 몽땅 털린 것도 아니고, 내가 멈추거나 꺼진 것도 아닌데, 등.장. ??

그냥 훅 버릴 수 있다. '저놈의 거지를 이번엔 콱?'이었나? '이건뭐?'였나?

그.러.나. 던킨에서 글레이즈드를 무사히 둘 집은 후, 괜히 미니루터 그리며 집던 먼치킨이, 세번째 치킨이 바닥에 떨어졌다. 꺼질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생각 중이다. 쓰레기통은 등 뒤 일미터 정도?

  오후 여섯시. 글레이즈드를 두고 먼치킨에 냉장고 속 미트로프와 펜넬을 렌지에 데워 얹고, 밀크유지방휩을 산처럼 얹는다. 미간과 관자놀이를 V로 그리려 노력하며 입을 열기는 커녕 그러다간 턱나간다.

  들고 찍는 건 혐오스럽게 찍기 딱 좋은 지름길인 듯. 

  맥주 사러 이삼백미터른 또 걸으려다,  지장수막걸리에 우유를 넣고 휩을 얹는다. 막걸리가 세서 요쿠르트맛이 막걸리에 가깝다. 빨대를 컵 위부분 유크림 가까이로 올리면 원하는 막걸리칵테일 맛이 난다.

  두세번 빨대질을 하자 올케와 조카의 전화.

  인피니트의 하루칠끼 시청하며 풀무원꽃게짬뽕3/5 렌지찜. 

  양치 후 컵에 싹싹이 뿌리기직전 전화 벨. 안내멘트를 국제전화로 들음. 그러나 브라덜의 전화. 확인 중 끊어짐. 한시간 쯤 후 메세지, 통화.

  하루칠끼 두번째 송출 전반시청. 스팀보이 따습군.

  암호명은 "오빠, 우리 부모님 해외여행가셔"가 아니라 "오빠, 우리집에 쥐나와"다. 오십년짜리 시청같긴 하나 지겹긴하다. 전 날 영화검색. 자막 싫어서 텔미썸딩:전반이십분전후시청중종료.고소영의아파트검색만.(머리끝이쭈뼛솟는 순서대로 검색했을 뿐).이미연,최우제 물고기자리30~40분 시청하다 개콘보고 잠듦.

  2008~9년 homeCGV 시청 시리즈 V. 요원 남편을 기다리던 여편네가 맥도널드에서 죽은 쥐를 맨손으로 집어 휴지통에 넣는 것을 보며 쑥버무리보듯 느꼈던 기억이 있다. 지난 봄에 드라이브쓰루24시 맥도널드에 갔는데, 같은 모서리에 같은 쓰레기통이 잘 세팅되어져 있었다.

  그럼에도 아직 안 꺼지고 2015 지금까지 이.러.고.있.다. 잘만나가면리셋되던시스템이옘병을하면서도질기게...

  12.16. 심야에, 무도보다가 사화경 검색. 진현숙 엠비씨플레이비사장검색. 프로필 사진 70% 적중? 링크 둘 FB에 공유.

2015.12.17.tur.22:43.웃찾사플레이중. Why call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