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170411.22:03.dairy. ★★☆☆☆참잘했어요.(넘늦어서별이사라지고있어요)
2017.04.11 22:33
170411.22:03.dairy. ★★☆☆☆참잘했어요.(넘늦어서별이사라지고있어요)
170411.21:28.final destination.
19:50.SSG배송차.발통장가구.부친.
19:30.곰피쌈&멜젓.복분자주.
16:53.터치펜이 사라졌다?
15:00? 밑거름작업 중 Dodry배송연락. 터치펜으로 가볍게 통화.~
하루 전, 간이식탁 투명매트&식탁매트 교체.
이틀 전 참숯장어.
장어쓸개즙 소주.
구글 지역 참여.
거름에 터치펜을 넣어...?
아주 오래 전에 쑥 뜯다 흙 속에서 고무달린 펜을 들고 의아해하던 기억...
지나온대로 거슬러 아무리 되가봐도 ...
포기하고 현관문 열면서 '그럼에도 방에 있었단 것은 정말 아니지'했다.
역시나 케이스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샤워 후 옷을 껴입는데 케이스 옆 밑에 놓여있는 노란 펜.
Dodry부분배송 팩을 내려두고 나가면서 펜만 빼두고 나가던 기억!!!
잘 안 맞는 퍼즐 내부에서도 충분히 맞춰나갈 수 있는 내러티브임에도
사사건건 죽도록 끔직이 안맞던 나의 징크스들.
이젠 또 잘 흘리나 했다.
그러나 일단 또 어긋날 듯 살짝 ...
그.러.나.
심각한 다른 징크스 하나가 남았다.
빨아쓰는키친타월과 키친티슈를 혼돈하여
노브랜드가 다 그렇듯 싸다고 주문한 것.
"키친티슈야 쓰면 되지만..."모친의 말도 안 들린다.
왜
오늘 저녁
유희열 스크림샷에서 부터
시간을 거슬러 한 짤씩 되짚어보았는가...
Flow-mo로도 봐야한다?
Narrative와 꼬인 주행인 건 알고 있나...
멋지다.
정지된 시간 속에서 한 프레임씩 다른 각도로 돌려보는 것.
그러나 어느 프레임에선가
시간의 흐름 속에 드나들고 있음을 알았을 때,
그 정주행 속에 다시는 들어갈 수 없을 것만 같을 때,
왜?
이것 먹는데 이것 맛이 난다.
처음 먹는 것이라 입이 개맛이라 그런지 원래 그런지.
처음 몇 번 사 먹고 나면 그 맛이 잘 안나던 영천시장 떡볶이.
그게 그렇게 유명 대단해?
올초에 방문해서 치과 옮긴 자리만 묻다왔는데
아줌마! 드디어 고향의 맛 찾는...
"오빠~! 옛날 저거 택배 주문할까?"
'옘병~!'
'이미지 차암 심플보드 스럽다~~'
십만원어치 냉동은 넘 부담되고 떡볶이양념국 주문단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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