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8.mon.10:57.2nd post 092609.
2015.12.28 11:20
2015.12.28.mon.10:57.2nd post 092609.
5스푼.
보통 너무 적게 남기는 편이지.
스프는 습관대로 1/3.
이미 실시간 up은 뒤쳐져있다.
간본다. 스프 더 넣다 종지 꺼내 따라낸다.
예외로 분말스프를 몽땅 소진.
종지에 저 검은 떡 70%정도 덜어둔다.
그리고...
늘상 들려오는 환청들. 씹고 있는 조동아리들.
20대에 그것을 음악으로 알고 살았겠으나
메론에는 500원짜리 불법음원이 많다.
실시간 포스팅,
사십평생 중 30년 정도 이런 친구들과 실시간 포스팅중이었던 페이지라면,
노프레임제로보드를 짜려다 이렇게 넘어지시어,
어떤 페이지로 홈을 마무리할 것인가?
음악으로 막아뒀던 이십대의 십여년간 배설만 남아있는 이 시점에
씹어대던 환청의 조동아리들이 이제 덤빈다.
고작, 흐린 초점 속에 선명한 오브제 하나짜리:죽어도 아날로그 자동 카메라로는 안되는 사진과 인문계 고교? 4년제 대학 교제같은 화두들, 명확하고 간략한 정의내림들 정도로 무장된 수많은 홈피들에 현혹되어?
그렇다면 무엇, 어떻게, 짤 것?
업무용세션디비도 아니며 병원디비도 아니다.
무.궁.화.꽃.이.피.었.습.니.~~
(어쩌다 만년술래가 되어 다시는 놀러 나가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