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른 딸기가 잔 속에서 구를 때 즈음에야 이게 아닌 줄. 170308.wed.20:35.
98년. 단맛의 와인은 왜 구매가 안될까.
99년. 이전 것보다 값싼 마주앙에서 왜 다소 고급진 단맛이 날까?
2008년. 디지털티비 프렌치쿡앳더홈 로라캘더가 뭉겐 딸기 한 두 알을 밤새 와인 병에 넣었다 마시는 이야기를 한다.
코르동브루 출신 캐나다 사람인 애널리스트와 사석에서 그런 사담을 나누고 있을 것 같기도 한 삼십대, 99년에 "곧 서른"이라고 아직은 혹시 하던...그 삼십대에 그렇게 아하~!한다.
뭉게긴 귀찮다.
과도로 딸기의 뾰족한 부분에서 세로 반쯤 열십자를 넣고 잠길 정도로 붓는다.
곧 마시면 ...
아마 아직도 아니다 한다.
170308.wed.20:04.JIN.
- [2016/10/17] 16.10.17.mon.23:04.영원히...bye please in 1999. (25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