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171104.sat.11:48.Reboot.
2017.11.04 12:04
171104.sat.11:48.Reboot.
청소기 한 바퀴.
관수.
온실에서 말라비틀어진 채 대롱거리는 줄기콩 4알, 온실 파종.
죽은 가지 잘라내다가 오레가노 한 줄기 움켜잡다.
미니오이 과숙하기 기다리다 9알 매우 작은 것 따다.
컬리플라워 3봉오리 중 1알, 잘라내다.
인산칼리 비료.
엊그제 비닐 씌운 텃밭에 잠시.
옆 고랑 카무트아마호밀 파종에 물 두병 붓고
비닐 온실 속 허브파종부위 물마른 정도 색깔만 살펴보다
피망 따온다는 걸 깜박함.
올라오는 길에 꽃밭에 들러(요상한 발자국? 고양이가 양지바른 데서 땅파고 놀았나?)아롱이 집체만한 포루투칼케일과 토스카노 수확.
락스질, 소다질, 밥 앉히고, 포스팅질.
정오 4분전.
아마...
제이미 푸드티비 보다가
스마트폰으로 남의 살림포스팅 보다가
남의 텃밭 포스팅도 보다가
티비 유선 지난 주 드라마 재방 보다가
치킨 배달 부르고?
비디오 빌리러 갔으려나...?
해외 직수입 채소와 곡물류, 언제 들어오나?
직접 텃밭에 놓아도 되니 어떠신지...
방청소도 해도 되니 더욱 어떠신지...
감으론 열일곱 주말인 듯.
다 감안해보고도
뭔가 대단히 잘 못 된...???
절대 모르겠다?
태어난 해 음력날자로 평생 생일 챙기는 가족력 덕에
올해는 담주가 생일이다.
근데 사십...몇...
이재수.
이재훈 실제광고촬영장면 특별출연.
간 밤에 보고 잔 무료 영화.
(2003~2006 어느 때에...'날마다 빌려다 보는데 우리 비디오 가게 아저씨는 서비스테잎도 안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