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171126.sun.21:13.Wire.
2017.11.26 21:58
171126.sun.21:13.Wire.
ThumDown.
오전에 잘 마르던 빨래가 오후들어 되려 눅눅해졌다
2차 세탁은 곧장 방에.
그래픽이 요즘 부쩍 퍼진다. 눅눅.
백세 초
초(고)교 이야기.
초딩 ...
초딩때 떡볶이먹다 캐스팅되면서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다는 이야기.
.
호비튼에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는 수정볼.
램파스.
스미골... 프로도가 남긴 명언.
"빵 다된 요정아 집에 가란 말야~!!"
샘 감지. 램파스. 호비튼. 로지.
언덕 위 새 택지 분양지구에 도장이 두 개째 생겼더라.
훤한 통유리 속에 해질녘 초딩들이 ...
(국딩들이 도장 초딩되어 바쁜 오후 다섯시에 넌 뭐하다 멍 때리고 있냐)
넷째 일요일은 마트 휴일.
편의점가서 점심 나절 간만에 과일아이스.
"사는 건 참 별거 아닌데"
한참 공연보러 다니던 그때,
오래된 동호회 게시판에 누군가 남긴 글.
오페라 2좌석 예약하고 저녁식당 예약하고
집으로 드라이빙 중 생각했더란다.
그땐 참 그랬지 그렇댄다.
5촌이 결혼식 치른 날.
4촌 언니들 닮은 어떤 젊은 여인네 웨딩마치 사진.
엊그제 잔상. 국딩의 웨딩마치 씬.
국딩보다 훨씬 이전? AKA 키 큰, 갸름한, 남의... 그 배:난할직후 ?
너무 오래 한없이 허가된 유예.
절대 불가능할.
그래도 이제.
영생이 이런 것은 아니도록 날마다 노력할 뿐.
등록시 "권한없음"메세지.
스크립트 문자 노출 오류 인 듯.
Attachment. 타의에 의한 자살.
Attachment. 히스테리컬한 제스츄어:사생결단.
시계는 멈춰주지 않는다.
바람에게. 그날 하루는 없던 것이라고. 빽폰. 스케치북. 바바리. 우산.
정말 권한없음?
.
그렇게 됐다.